이란 축구대표팀을 이끈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작별을 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 케이로스 감독은 아시안컵 4강 일본전 패배 직후 기자회견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. 케이로 감독은 다음 달 계약이 만료되는데 더 연장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재차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 케이로스 감독은 떠나면서 선수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했습니다. 하지만, 4강전 패배에 대한 책임을 묻는 이란 기자의 질문에는 날 선 반응을 보였습니다. "내가 당신의 국가대표팀을 위해 경기장에서 싸우는 동안 당신은 (대표팀을) 위해 침묵하는 것 말고 무엇을 했나?" 라며 격하게 반응했습니다. 기자회견장을 나가면서도 격한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 이란 감독으로 100경기를 치른 케이로스 감독은 60승 27무 13패를 기록하며 아시아 무대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. 우리나라를 상대로는로 4승 1무로 무패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 이란 지휘봉을 내려놓은 케이로스 감독은 콜롬비아 대표팀을 맡을 거로 전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##김재형[jhkim03@ytn.co.kr]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012915300676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